Wnt/beta-catenin 신호란?
- 이명수 교수
- 5일 전
- 1분 분량

Wnt/beta-catenin 신호는 모낭 줄기세포를 깨워 휴지기 고착(Telogen Arrest)에서 성장기(Anagen)로 넘어가게 돕는 ‘켜짐 신호’로 설명돼요. 
모발 주기는 정교한 생체 리듬이에요. 쉽게 말해 모낭은 쉬는 시간과 자라는 시간을 번갈아 가져요. 휴지기 고착(Telogen Arrest)은 쉬는 시간이 길어져서 다음 단계로 잘 못 넘어가는 상태로 말해요.
Wnt/beta-catenin 신호는 모낭 줄기세포의 운명을 좌우하는 마스터 스위치처럼 설명돼요. Wnt 리간드가 세포막 수용체에 붙으면, 세포 안에서 beta-catenin을 분해하던 파괴 복합체가 풀리기 시작해요. 그 결과 beta-catenin이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어요. 
살아남은 beta-catenin은 세포질에 쌓인 뒤 세포핵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그리고 TCF/LEF 전사 인자와 함께 붙어서 모발 성장을 돕는 유전자 발현을 올리는 쪽으로 연결돼요. 이 흐름이 잘 이어지면 모낭이 성장기(Anagen)로 진입한다고 설명돼요. 
다만 Wnt/beta-catenin 신호가 켜지는 속도와 강도는 개인의 상태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사람마다 달라요. 휴지기 고착(Telogen Arrest)이 풀려도 겉에서 변화가 보이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요약
Wnt/beta-catenin 신호는 휴지기 고착(Telogen Arrest)에서 성장기(Anagen)로 넘어가는 ‘켜짐 신호’로 설명돼요.
Wnt 리간드가 수용체에 결합하면 beta-catenin을 분해하던 파괴 복합체가 느슨해질 수 있어요.
beta-catenin이 안정화되면 세포핵으로 이동해 TCF/LEF와 함께 유전자 발현을 올릴 수 있어요.
이 흐름이 이어지면 모낭이 성장기(Anagen)로 진입하는 쪽으로 연결돼요.
출처
MacDonald, B. T. et al., “Wnt/β-catenin signaling: components, mechanisms, and diseases”, Developmental Cell, 2009. 
Choi, B. Y., “Targeting Wnt/β-Catenin Signaling Pathway…”,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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